주행 중 또는 정차 직후 오토바이에서 연기가 보이면 원인을 찾기 전에 안전한 곳에 멈추고 시동부터 끄세요. 흰 수증기처럼 보여도 냄새·열·누액을 확인하기 전에는 재시동하지 않는 것이 첫 행동입니다.
연기가 보이면 정차·시동 OFF·대피 순서입니다.
불꽃, 짙어지는 연기, 타는 냄새, 액체가 흐르는 모습, 튀는 소리가 하나라도 있으면 119에 신고하고 오토바이에 다시 접근하지 마세요.

급조작 없이 안전한 곳에 멈추세요
연기를 발견해도 급브레이크나 급차선 변경을 하지 말고, 속도를 줄여 갓길이나 넓은 안전지대로 이동하세요.
뒤차가 알아볼 수 있게 방향지시등을 켜고 주변 흐름을 먼저 살핍니다. 제동감이 평소와 다르거나 바퀴 부근에서 연기가 나면 한쪽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지 말고 차체를 세운 상태로 부드럽게 감속합니다.
정차하면 변속을 중립으로 맞추려 애쓰지 말고 키 또는 비상정지 스위치로 시동을 끕니다. 짐과 휴대품을 챙기려고 시간을 쓰지 말고, 도로 바깥의 안전한 방향으로 먼저 이동하세요.

연기와 불꽃에서 충분히 떨어지세요
시동을 끈 뒤에는 차량 흐름과 연기를 피해 멀리 떨어지고, 불꽃이나 짙은 연기가 보이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세요.
미국 소방청은 차량 화재 때 안전하게 정차한 뒤 엔진을 끄고 차량과 교통에서 떨어지도록 안내합니다. 오토바이는 차체가 작아 열원에 가까이 접근하기 쉬우므로, 연기 발생 부위를 확인하려고 몸을 숙이지 마세요.
커버를 열거나 물을 붓지 마세요.
시트, 배터리함, 전기 커버를 열면 손과 얼굴이 열기·가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불이 보이면 직접 진압보다 대피와 신고를 우선하세요.
터널·지하주차장·주유소처럼 연기와 화재가 더 위험한 장소라면 관리 인력과 주변 사람에게도 즉시 알립니다. 안전한 위치에서 차종과 색상, 도로명, 진행 방향, 가까운 표지물을 전달하면 출동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기가 멈춰도 재시동하지 마세요
연기가 사라진 것은 열원이 식었다는 뜻일 뿐, 원인이 해결됐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키를 다시 켜거나 셀 버튼을 누르면 뜨거운 배선이나 새는 유체에 전기와 열이 다시 공급될 수 있습니다. 연기가 적었다는 이유로 가까운 정비소까지 타고 가는 판단도 피하세요.
잠깐의 수증기인지 확신하려면 비·세차 직후였는지, 냄새가 없었는지, 액체가 맑은 물인지까지 모두 확인돼야 합니다. 하나라도 모르겠거나 연기가 반복되면 수증기로 단정하지 말고 운행을 중단합니다.

식은 뒤 바깥에서 흔적만 기록하세요
화재 위험이 없고 충분히 식은 뒤에만 멀리서 연기 위치, 색, 냄새, 누액을 기록하세요.
바퀴 주변, 엔진·배기구 바깥, 시트 아래쪽 가운데 어디서 시작됐는지 사진을 남깁니다. 부품을 만지거나 커버를 열지 말고, 연기가 난 시간과 주행 직전 상황도 메모하세요.
정비소에 전달할 네 가지
- 연기가 처음 보인 위치와 색
- 고무·오일·전기처럼 느껴진 냄새
- 경고등, 출력 저하, 제동 변화 여부
- 주행 중인지 시동을 끈 뒤인지
바퀴 쪽 열과 연기가 함께 보였다면 오토바이 바퀴 한쪽이 뜨거울 때 확인 순서를 참고하되 손으로 열을 확인하지 마세요. 바닥 액체가 함께 보이면 오토바이 밑 액체 구분법의 색과 번짐만 비교하고 직접 닦지 않습니다.

견인으로 점검을 끝내세요
연기가 한 번이라도 발생했다면 현장 재시동 대신 견인으로 정비점에 옮기는 것이 정상 완료입니다.
정비점에는 사진과 메모를 보여주고, 연기 위치에 따라 브레이크 끌림, 뜨거운 표면에 닿은 유체, 배선·배터리 과열, 이물질 접촉 여부를 점검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특정 부품을 미리 단정하면 실제 원인을 놓칠 수 있습니다.
정상 결과는 정비 후 누액·과열·타는 냄새·연기가 없고, 브레이크와 전기 계통이 차종 설명서 기준으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해결되지 않으면 재시동 시험을 반복하지 말고 발생 조건과 정비 기록을 보존한 채 추가 진단을 요청하세요.
출발 전 30초로 재발 신호를 찾으세요.
바닥의 새 얼룩, 배선 주변 변색, 타이어·배기구에 붙은 이물질, 브레이크가 끌리는 느낌을 눈으로만 확인합니다. 배터리 주변 변형이나 결정이 보이면 배터리 단자 부식 점검 순서처럼 시동을 끈 상태에서 전문가 확인 기준을 우선하세요.
완료와 미해결을 구분하세요
현장 해결 완료는 연기가 멈춘 상태가 아니라, 재시동 없이 대피하고 견인 점검까지 인계한 상태입니다.
정상 결과와 다음 조치
정상 결과는 시동이 꺼져 있고 사람이 안전거리 밖에 있으며, 견인 접수가 완료되고 정비점에 발생 위치·색·냄새·동반 증상이 전달된 상태입니다.
해결되지 않으면 연기·열·냄새가 계속되거나 불꽃·액체 유출·튀는 소리가 보일 때 접근하지 말고 119에 신고합니다. 연기가 멈춰도 재시동하지 않고 견인 기사에게 화재 의심 사실을 먼저 알립니다.
정비 후에도 같은 조건에서 냄새나 열이 반복되면 운행 재개가 아닙니다. 정비 기록과 당시 사진을 함께 제시하고, 반복 조건을 재현하려고 도로에서 시험하지 말고 추가 점검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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